전기
전기란 움직이지 않을 경우에는 별로 소용이 없지만 일단 움직여서 전류가 되면 여려가지 작용으로 우리 생활에 도움을 준다. 전기는 아주 미세한 입자로서 플러스(+)전기와 마이너스(-)전기가 있는데 이 작은 입자가 빛도 만들고 열도 나게 한다.
- 전기의 성질 : (+)전기와 (-)전기끼리는 서로 끌어당기지만 (+)전기끼리나 (-)전기끼리는 서로 밀어내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 전기의 속도 : 전기가 이동하는 속도는 매우 빨라 빛의 속도와 같다. 즉 1초에 30만 Km를 갈수 있어 지구를 7바퀴 반이나 돈다.
- 전기의 흐름 : 물의 흐름과 물의 흐름이 수압이나 파이프 크기에 따라 물의 흐름이 다르듯이 전기도 전압과 도선의 굵기·길이·재질에 따라 흐르는 양이 변한다.
해빙기 전기안전 요령
매년 해빙기가 되면 전기설비에 쌓인 겨울철 먼지와 눈비 등으로 전기설비 사고가 증가하고, 전기설비에 대한 괜찮겠지 하는 안이한 타성에 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쉽다.이러한 전기안전사고로 부터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해빙기 전기안전요령은 아래와 같다.
- 기온이 상승하면서 전선연결 부분에 감겨져 있던 절연테이프가 풀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로 인하여 감전 또는 화재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손상된 전선은 절연 테이프로 감아주거나 전선을 교체하고 풀어진 절연테이프는 다시 감아주어야 한다.
- 얼었던 땅이 녹아 건축물의 지반이 내려앉으면 집안의 전기배선이 손상되어 건물벽과 철골 등을 통한 누전으로 수도꼭지나 세탁기 등 가전기기를 사용할 때 감전사고의 우려가 있다. 그러므로 지반이 내려앉은 경우에는 전기배선의 손상 및 누전여부를 전기안전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점검을 받아 이상이 없을 때 전기를 사용하여야 한다.
- 겨울철 동안 전기난로, 전기장판, 온풍기 등을 빈번하게 사용하여 접속부가 헐거워지거나 파손된 콘센트를 계속 사용할 경우 접속불량에 의한 과열로 합선사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새것으로 교체하여야 한다. 또한 전열기구를 보관시는 청결하게 손질하여 보관 하는 것도 잊어서는 아니되겠다.
- 집안팎을 둘러보고 손상된 전선이나 변색ㆍ파손된 스위치 및 콘센트는 새것으로 즉시 교체하고, 전기사용에 의심이 가는 부분은 전화 1588- 7500번에 연락하면 충분히 전기안전에 관한 자문을 받을 수 있다.
- 비가 잦은 봄철 및 여름철에 대비하여 습기가 많은 지하실은 누전 여부를 반드시 점검하고 보일러 등 전기 기기는 감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접지시설을 하여야 한다.
- 전기재해(화재, 감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설치된 누전차단기는 한달에 1회정도 정상동작 여부를 시험하여야 한다
- 누전차단기 시험요령은 누전차단기 전면에 붙어 있는 빨강색(초록색)의 시험버튼을 눌러 스위치가 위에서 아래로 "탁"소리를 내면서 내려오면 정상이고, 눌러도 내려오지 않거나 내려온 스위치가 다시 올려도 안올라가면 누전차단기에 이상이 있으므로 한국전기안전공사 또는 전문 전기공사업체에 의뢰하여 점검을 받도록 한다.
전기사용에 대한 요령

- 가능한 한 전기수리는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한 경우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작업을 해야 감전사고등을 예방할 수 있다.
-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는 덮어두고 아이들이 플러그 코드나 콘센트를 만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 하나의 콘센트에 여러 개의 플러그를 사용하면 과부하로 화재의 위험이 있다.
- 젖은 손으로 전기기구를 만지면 감전의 위험이 있으며 세탁기 등 습기가 많은 장소의 전기기구는 누전, 감전쇼크를 줄이기 위해 반드시 접지한다.
-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불량전기제품을 사용하면 누전이나 합선등으로 인해 감전·화재의 위험성이 높다.
- 코드를 뽑을 때는 반드시 플러그를 뽑아야지 전선을 잡아당기면 전선이 끊어지거나 합선이 될 우려가 있다.
- 전기제품을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스위치를 끄고 콘센트에서 플러그를 뽑아 두도록 한다. 휴즈는 규격품을 사용한다.
- 콘센트에서 플러그를 뽑을 때 코드를 잡아 당기는 것는 합선에 의한 화재 및 감전의 우려가 있다.
- 텔레비전 위에 꽃병을 올려두면 물이 엎질러 질 경우 내부에 물이 들어가 전기 합선의 원인이 된다.
- 정전사고가 아닌데 정전되었을 경우 전기코드를 뽑고 휴즈와 누전차단기를 확인한다.
- 누전으로 인한 감전쇼크를 줄이기 위해 전기기기(세탁기등)를 접지한다.
- 누전차단기를 설치하고 한달에 한번정도 시험작동 한다.
- 전기가 나가면 정전여부를 확인하고 코드를 뽑은 다음 전기안전공사(아파트관리사무소)에 신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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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 2022-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