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24호 / 2022년 11월 25일
지난호 보기
한빛공원·어울림공원 새단장 한빛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품고 탈바꿈 느티나무 등 1670여 주 식재 어린이 놀이시설, 벤치 등 설치 12월 초 지하 공영주차장 운영 예정 연제구는 주차난 해소와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연동시장 인근에 위치한 한빛공원(연산동 2273번지)을 재정비하고 공영주차장을 건립했다. 한빛공원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637.35㎡, 주차면수 21면으로 12월 초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구비 16억1천여만 원이 투입되었다. 한빛공원 재정비사업은 2019년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공원·주차장 중복결정) 후 지난 9월에 공사 착공되어 11월 말 준공될 예정이다. 느티나무, 상록철쭉 등 수목 1670주를 식재하고 어린이놀이시설인 그물놀이대 등을 설치했다. 원형파고라와 벌집벤치 등 편의시설 설치로 지역주민 휴식 및 담소 공간을 조성했으며 CCTV를 추가 설치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빛공원 공영주차장은 도심지 내 주차장 확보를 위해 공원 부지를 활용, 지하주차장을 조성한 것으로 주택가 및 전통시장 주차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빛공원 재정비사업은 공영주차장 건립공사와 관련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원을 쾌적하게 관리하고, 구민과 소통을 통해 보완사항이 발견되면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녹지공원과 ☎665-5392 교통행정과 ☎665-4558, 5032 어울림공원 생활권 도시숲으로 대변신 조합놀이대, 그물놀이대 등 설치 파고라 쉼터 조성 및 수목 식재 연제구는 부산검찰청 뒤편에 위치한 어울림공원(거제동 1480번지)을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녹색 쉼터로 재정비했다. 구는 노후된 어울림공원에 시비 6억 원을 투입해 지난 3월 실시설계용역, 8월 본격 공사를 시작하여 약 4개월의 정비기간을 거쳐,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생활권 도시숲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모든 연령층이 어울려 함께 소통하며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어울림마당, 놀숲마당, 힘키움마당 등 공원의 공간 및 동선을 재정비하고, 느티나무, 팽나무 등 수목 6100주 이상을 식재했다. 노후된 파고라, 벤치 등 편의시설 및 체육시설을 전면교체하고 조합놀이대, 그물놀이대, 회전놀이대 등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어린이놀이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어린이놀이시설은 공원 이용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난 4월 공원 인근 남문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놀이시설물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한편, 어린이놀이시설은 현재 설치 검사가 진행 중으로 검사가 완료되면 이용할 수 있다. 녹지공원과 ☎665-5392
2022.11 25
열린의회 더보기
  • 자세히보기

    제241회 연제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11월 15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32일간, 행정사무감사 및 2023년도 예산안 등 안건 처리 연제구의회(의장 최홍찬)는 11월 15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32일의 일정으로 제241회 연제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최홍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0월 29일 용산 이태원에서의 참담하고 비통한 사건으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사회 전반의 안전사고 실태와 추이를 점검해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의원과 집행부에 당부했다. 또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구민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된 각종 안건 등을 심사·처리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9대 의회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구민의 관점에서 잘못된 부분은 없는지 검토하고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예산 관련 심의와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주요 의사일정은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부터 24일까지 2022년도 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및 안건처리와 관련된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이어진다. 심사된 안건들은 12월 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내년도 본예산은 12월 6일부터 15일까지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심사 결정된 예산안은 12월 16일에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연제구청장 공약사항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제구 공립어린이집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이태원 사고 사망자 가족에 대한 연제구 구세 감면 동의안 등 18개의 안건이 제·개정될 예정이며 그중 의원들이 발의한 △연제구 생활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연제구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 △연제구 정원문화 확산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 △연제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 지원 조례안 △연제구 청년단체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제구 아동의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안 △연제구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안 △연제구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제구 폐의약품 등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의 안건도 심사될 예정이다. 2022.11.25 7

동네소식 더보기
  • 자세히보기

    연산2동, '다온누리 복(福)꾸러미 나눔행사' 열어 취약계층 100세대에 즉석국, 참치 등 꾸러미 전달 이웃이 서로 돕는 돌봄문화 조성 연산2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영곤)는 기쁨 두배 사랑 두배 '다온누리 복(福)꾸러미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영순), 적십자봉사회(회장 조성남),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최연옥) 회원들이 직접 만든 복(福)꾸러미를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행사의 복 꾸러미는 즉석국, 참치, 김, 두유, 단팥빵, 귤, 사과 등으로 구성됐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년 진행하는 다온누리 푸드 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연말마다 소외된 저소득층을 위해 고추장, 김장김치, 밑반찬 등을 제공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특화사업 중 하나이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저소득 1인가구에 간편식 및 밑반찬을 지원하고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꿈 듬뿍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생신을 맞은 홀로 어르신에게 롤케익과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다. 연산2동 ☎665-5814 2022.11.25 6

구정종합 다양한 구정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더보기
  • 자세히보기

    장보고 요리하는 전통시장과 미식회하는 오방맛길 연동골목시장 장보기 체험, 가족요리대회 유현수 세프 초청 '오방맛길 미식회'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 열려 연제구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연동골목시장과 오방맛길에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연동골목시장에서는 11월 10일 어린이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어린이 장보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문화재 해설사와 함께 연동골목시장 가까이 있는 '부산 연산동 고분군'을 탐방한 뒤 전통시장에서 직접 물건을 사보고 국악 공연도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1월 17일에는 초등학생을 둔 가족 12팀이 참가한 '가족요리대회'도 개최되었다. 온누리상품권으로 시장에서 장을 보고 현장에서 가족이 함께 요리를 하는 대회로 롤리팝 샌드위치를 선보인 붕어빵 가족이 1등상을 수상했다. 참가자들은 수상여부를 떠나 요리대회를 통해 가족과의 색다른 추억을 만들고 전통시장의 가치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오방상권에서는 11월 19일 '오방맛길 미식회'를 개최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등으로 잘 알려진 유현수 세프의 요리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오방인기점포의 요리 퍼포먼스가 이어졌고, 오방맛집 20곳과 함께하는 무료 시식회도 함께 열렸다. 이 날 행사는 사전접수 및 현장신청으로 참여한 200여 명의 주민과 함께 했다. 미식회에 가족과 함께 온 참여자는 "연산교차로의 맛집거리가 예쁘게 달라지고 있는게 보인다. 외적인 풍경만 변한게 아니라 이런행사를 통해 오방맛길의 다양한 맛집을 접해보니 정말 좋다"며 "앞으로의 오방맛길이 어떤 모습으로 바뀔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자리경제과 ☎665-4472 2022.11.25 8

  • 자세히보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일 아침 6시부터 밤 9시까지 적발시 1일 10만 원 과태료 도심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12월에서 3월까지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의 운행을 제한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부산에서 시행된다.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평일 아침 6시부터 밤 9시까지 운행이 제한되며, 적발시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저공해조치(저감장치부착)차량, 긴급차량, 장애인차량, 보훈차량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또한 운행제한을 아직 시행하지 않는 지역에서 시행하는 지역으로 이동하는 경우에도 과태료 대상에 포함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기존 수도권을 시작으로 올해 부산과 대구, 내년에는 광주, 대전, 울산, 세종까지 총 6개 지역에서 확대 시행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조기폐차시 지원금을 지급하며, 계속 운행하려면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mecar.or.kr)에서 저공해 조치 신청이 가능하다. 환경위생과 ☎665-4392 2022.11.25 6

테마기획

교육문화

생활정보

  • 어르신이 내려주는 커피, 다방커피 4호점 개소 물만골역 1번 출구 앞 다양한 음료 저렴한 가격 판매 어르신 일자리 지원사업 '호응' 연제구의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부산연제시니어클럽'은 도시철도 물만골역 1번 출구 입구에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다방 4호점'을 열었다. 다방 4호점은 기존 노인일자리 참여사업과는 달리 어르신들과 성인 장애인 자녀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시도라고 할 수 있다. 다방커피 4호점은 아메리카노, 다방커피(연유라떼), 카페라떼, 초코라떼, 스무디, 프라페 등 다양한 음료를 1500원 ~ 3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다방(多芳)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어르신이 매장 내에서 직접 커피를 내리고 제조한 빵과 반찬을 판매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복지시설, 어린이집 등에 간식을 납품하며 인근 주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커피, 빵&디저트, 반찬 파트로 나눠져 있으며 커피 파트는 전문교육을 받은 실버바리스타가 커피 등 음료와 원두 등을 제조하고 판매하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다방 1호점은 시청점 △다방 2호점은 거제점 △다방 3호점은 법원점 △다방 4호점은 물만골점이다. 구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외에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 양질의 일자리 사업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지정책과 ☎665-4324 2022.11.25

  • 분리배출 올바로 알기 유리병 -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구는 등 이물질 제거 후 깨지지 않게 배출 - 소주, 맥주 등 빈용기보증금 대상 유리병은 소매점으로 반납 ※ 거울, 전구, 깨진유리, 도자기류, 유리뚜껑 등 유리병류가 아니므로 불연성 마대나 종량제 봉투를 이용해 화요일 배출 플라스틱 - 투명 페트병과 유색 페트병은 구분하여 투명 페트병은 수요일에, 유색 페트병은 월요일 배출 - 작은 플라스틱은 선별이 어려워 플라스틱으로 재활용 불가하므로 일반쓰레기로 배출 ※ 플라스틱처럼 보이나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하는 것 작은 플라스틱(플라스틱 빨대, 일회용 숟가락 등), 펌프 용기, 칫솔, 비닐 랩 <분리배출 올바로 알기 SNS 퀴즈 이벤트> Q. 다음 중 배출방법이 틀린 것은 무엇일까요? A. ① 투명 페트병과 유색 페트병은 구분되어 각각 다른 날 분리배출 해야한다. ② 작은 플라스틱은 선별이 어려워 재활용이 불가하므로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한다. ③ 플라스틱 빨대, 일회용 숟가락 같은 작은 플라스틱도 플라스틱이므로 플라스틱으로 배출해야한다. 올바른 분리배출 배우며 환경도 지키고 퀴즈 맞혀서 상품권 받아가요~ 응모기간 : 연제소식 발간 이후 다음달 9일까지 참여방법 : 연제구 공식 네이버블로그를 보고 퀴즈 정답보내기 당첨인원 : 매월 5명(매월 10일 개별 문자 발송) 당첨상품 : 문화상품권 1만 원권 1매(기 당첨자 3개월 간 추첨 대상 제외) 자원순환과 ☎665-4451 2022.11.25

  • 친근한 연제구청(23) 자원순환과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 처리하는 자원순환과 '새로운 변화, 꿈을 여는 연제'를 향해 연제구는 구민을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구민에게 더 친근한 연제구청이 되기 위해 부서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한다. 자원순환과는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처리와 재활용품 수집·운반, 정화조 및 공중화장실관리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청소행정계는 청소대행업체 및 폐기물 처리업체 관리, 환경미화원, 대형폐기물, 무단투기단속 등을 맡고 있다. 올해 4월부터 가구, 침대 등 대형폐기물을 버릴 때 간편하게 모바일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365일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스마트폰 어플 '여기로' 또는 구청 홈페이지 배너를 접속해 품목을 선택 후 결제하는 것으로 주민 편의를 증대했다. 또한 무단투기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기동반을 운영하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단속카메라를 설치했다. 자원재활용계는 음식물쓰레기 처리, 재활용품 관리 시책추진, 자연학습장 운영, 환경자원관리소 관리, 1회용품 및 과대포장 지도 감독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자원절약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재활용정거장을 운영했으며,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종이팩을 화장지로 교환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장바구니를 만들어 배부하고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 등으로 폐기물 감량에 기여했다. 환경자원관리소의 자연학습장을 운영하고 재활용교실 및 작품전시 등을 진행 중이다. 오수정화계는 재래식화장실 개선, 공중화장실 관리, 정화조 설치, 분뇨수집업 등을 처리하고 있다. 올해는 금룡산 배드민턴장과 배산제1체육공원의 노후 간이화장실을 교체하고 취약계층의 재래식 화장실을 개선했다. 전파와 렌즈 탐지기를 이용해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점검반을 운영 중이다. 자원순환과 ☎665-4431 2022.11.25

더보기

독자마당

  • 명예기자의 시선 10. 29 참사를 보며 신지연 명예기자 10월 마지막 토요일이 저물어 갈 즈음 TV를 보던 중 속보를 접했다. 핼러윈 데이에 일어난 이른바 이태원의 참사이다. 핼러윈은 2천여 년 전 켈트족의 풍습에서 유래되었다. 그들은 11월 긴 겨울이 오기 전 10월 말에는 귀신이 세상으로 나온다고 믿었고, 산 사람에게 귀신이 해를 끼칠까봐 유령과 같은 모습으로 분장해서 귀신을 속이고 죽은 자를 달랬다. 이런 풍습이 축제로 발전하면서 아이들이 분장을 하고 이웃집을 돌아다니며 사탕과 초콜릿 등 음식을 얻어먹고, 가난한 이들에게 음식을 베풀기도 하며 함께 즐기게 되었다. 우리나라에는 원어민 교사가 영어 유치원이나 학원에서 일하게 되면서 아이들에게 문화로 소개되었고, 성인들도 즐기는 축제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일각에서는 아이들이 노는 문화이고 외국의 것인데 왜 그렇게 난리냐는 부정적인 시각이 없지 않고, 이번 사고에도 다르지 않게 생각했다. 정치권은 어떠한가? 책임소재로 서로를 공격하는데 에너지를 쏟고 있는 사후 약방문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 안타깝게도 분명한 것은 꽃다운 우리 청년들이 아까운 생명을 잃었다는 것이다. 그 중에는 고등학교를 합격하고 이제는 열심히 공부해야하니 마지막으로 놀자 해서 갔다가 정말 마지막이 된 청소년도 있고, 그 주위를 친구들과 지나가다가 호기심에 한 번 가보자고 갔다가 한명의 친구를 안타깝게 보낸 대학생도 있었다. 이제 우리는 회복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할 때이다. 옆에서 참혹한 광경을 지켜본 동료,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려고 노력했지만 그러지 못해 자책하는 구조대원, 내 일처럼 구조에 나선 시민들, 그리고 밤을 새며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본 나와 같은 사람 등 국민 대다수에게 트라우마가 될 수 있는 이 일이 더 이상 2차 피해로 이어지지 않길 바란다. 그리고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2022.11.25

  • 연제 칼럼 이승희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AAC는 Augmentative(보완적) Alternative(대체적) Communication(의사소통)의 약자입니다. 약자를 풀이해보면 '보완대체의사소통'이라는 말이 되겠지요? 용어를 간단히 정의해보면 '나'의 말을 보완하거나 다른 무언가로 대체하는 것, 의사소통에 결함이 있는 사람에게 말(speech)을 대신하여 얼굴표정, 제스처, 수어, 사진, 그림, 글자 등으로 '나'를 대신하여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정의될 수 있겠습니다.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과 메시지를 전달받는 것은 가장 기본적이고, 누구에게나 소중합니다. 누구에게나 소중하기에, AAC는 여러 곳의 쓰임이 많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양한 이유로 구어에 장애를 가진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인, 외국인 등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누구에게 사용될 수 있는 방법인 셈입니다. 지체장애 특수학교를 중심으로 시작 되어진 AAC는 공학적인 발전으로 음성합성, 태블릿PC 등으로 다양한 매체로 발전되었으며, 간단한 의사소통에 용이한 비전자식, 자주 쓰는 단어나 문구를 저장하여 반복적으로 사용 가능한 전자식으로도 구분하여 다양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여기서 생각해 볼 점은 우리는 일상에서의 의사소통 불편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을까요? 예를 들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민원인이 행정복지센터나 병원 등에 방문했을 때에 민원의 업무와 종류, 요청하는 바를 요약한 AAC 도구가 있다면 빠르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겠지요. 조금 더 나아가 관광지는 어떨까요? 관광지의 관광안내소나 숙박업소에 AAC가 있다면 관광지나 숙박장소의 편의시설을 더 편리하게 확인하고 이용 할 수 있을 겁니다. 제가 근무하는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는 2021년부터 부산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AAC 체험관'을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AAC견학, 보조기기 소개 및 대여, 사용자에 대한 교육, 의사소통 방법 코디네이팅 및 보조기기 컨설팅 및 의사소통 권리증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몇 개월간의 현장조사를 통해 'AAC 행정복지센터 편'을 제작하였고, 11월부터 장애인분들의 이용빈도를 고려해 행정복지센터에 순차적으로 AAC 판을 배치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AAC 행정복지센터 편'을 시작으로 분야별로 현장조사를 통해 확대해 갈 계획입니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무리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구, 시설, 설비를 설계하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 사는 마을을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조금씩 바꾸어 가면 어떨까요?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편리한 마을과 사회. 유니버설 디자인은 누가 만들어 주는 게 아니라 경험하고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만들어가야 합니다. 모두가 이용하기 편리한 마을! 우리 함께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2022.11.25

  • 우리동네 학습공간 똑똑 플레이스 주민들을 위한 책사랑방 '연산2동 새마을문고' 연산2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위치한 '연산2동 새마을문고'는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운영을 하고 있다. 서명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 열일곱 명이 순번을 정해서 문고에 나와서 봉사를 한다. 요즘은 젊은 엄마들이 아이들과 같이 문고에 오는 경우가 많아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도서와 유행하는 만화책을 구입해서 비치해 둬 회원가입도 조금씩 늘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골든벨, 그림그리기 대회, 독후감 시상 행사 등을 열어서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주민들이 행정업무를 보러 왔다가 문고에 들어와서 자유롭게 책을 읽기도 하고 2주 정도 책을 대출해서 빌려 가기도 한다. 주민들을 위한 유익한 강좌가 개설된다면 책사랑방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문화공간으로서의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앞으로 연산2동 새마을문고 똑똑플레이스에서 좋은 강좌가 개설되어 주민들이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리기를 바란다. [중앙대로1038번길 39, 연산2동 행정복지센터 1층] 정은주 명예기자 2022.11.2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