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98호 / 2020년 0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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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 선정 연산3동 행정복합타운, 토곡 문화의 숲(가칭) 건립 등 2개 사업 부산만화도서관(가칭), 주거지주차장 등 건립에 73억여 원 확보 연제구는 국무조정실 주관 '2021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시비 73억1900만 원을 확보했다. 구는 연산3동 행정복합타운과 토곡 문화의 숲(가칭) 건립으로 공모 신청한 결과 2개 사업 모두 요구한 사업비 100%를 확보하게 됐다. 연산3동 행정복합타운은 연산3동 행정복지센터, 부산만화도서관(가칭), 연산3동 주거지주차장이 함께 조성될 예정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국비 39억6000만 원과 시비 22억1200만 원을 확보했다. 구는 연산3동 행정복합타운 건립 사업으로 확보한 국·시비에 구비 82억3000만 원을 투입, 총 사업비 144억200만 원으로 지하2층 지상4층 건물 2개동으로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건립될 부산만화도서관은 구청장의 민선7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 구축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만화와 웹툰을 주제로 한 만화전용 특화도서관이다. 연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1976년에 개소해 노후하고 사무공간이 협소해서 이용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또한 주차공간이 부족해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던 곳인 만큼 행정복합타운이 들어서면 민원 행정 서비스 향상과 단독주택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곡 문화의 숲은 연산9동 작은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로 조성되며 이번 공모로 확보한 국비 8억200만 원과 시비 3억4500만 원에 구비 10억5300만 원을 투입, 총 2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4층 건물로 건립될 예정이다. 구청장은 "이번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연제구 최대 숙원사업인 부산만화도서관 조성 등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작은도서관, 동 행정복지센터, 주거지주차장 등 구민의 생활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초 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구민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획조정실 ☎665-4012
2020.0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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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6회 연제구의회 임시회 개회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4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및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등 의결 연제구의회(의장 최홍찬)는 9월 14일부터 9월 23일까지 10일간 제22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다양한 안건을 심사했다. 회기 첫날인 9월 14일에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4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집행부의 제안 설명이 있었다. 이어 고연희 의원은 '연제구 주차장 공유를 통해 주차 공간 확대'라는 내용으로, 정홍숙 의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연제구의 역할'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하였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포함해 총 21건으로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안건을 심사했다. 먼저 경제행정위원회에서는 △부산광역시 연제구 행정기구 개편사항 반영 등 조례정비를 위한 일괄개정 조례안 △부산광역시 연제구 국민체육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연제구상권활성화재단 출연금 동의안 △2021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 심의안 △부산광역시 연제구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민준 의원 대표발의)을 심사하여 총 5건 원안가결 되었으며 △2020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부산광역시 연제구 공유경제 촉진 조례안(최민준 의원 대표발의)은 수정 가결되었다. 행복도시위원회에서는 △부산광역시 연제구 공동육아 활성화 지원 조례안 일부개정조례안(김현심 의원 발의) △부산광역시 연제구 여성아동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심사·의결했다. 2020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0년 제4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실시하여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의결했다. 한편 집행부에서 구의회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제2회 추경예산 대비 237억2196만 원이 증가한 5209억9628만 원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241억1635만 원이 증가한 5025억6140만 원이고, 특별회계는 3억9439만 원이 감소한 184억3487만 원이다.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9월 23일 2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이어 권성하 의원의 '연제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안'에 대한 5분 발언이 이어졌다. 최홍찬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등이 상정되었으므로 의회와 집행부가 소통하고 힘을 모아 지역 발전을 도모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다음 제227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33일간, 행정사무감사, 2021년도 예산안 심의, 2020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의 등이 예정되어 있다. 2020.09.25 3

동네소식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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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하 우리동네] 주민과 상생하는 생태마을 연산5동 연산5동은 연산교차로를 중심으로 중앙대로와 거제천로·월드컵대로를 가장자리로 하여 도시철도와 간선 도로망이 형성된 부산교통의 요충지이자, 부산시청과 의회, 경찰청 등이 소재하고 있는 부산행정의 중심지이며, 1인 세대가 전 세대의 60%에 달하는 지역이다. 연산5동에서는 주민과의 화합과 상생을 위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10개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원예용품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특강도 수시로 개설하고 있다.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 3층 옥상(150㎡)에 위치한 '연오하늘농원'은 2013년 부산광역시 도시옥상텃밭 조성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되며 주민과 함께하는 생태도시 조성의 시작을 알렸다. 상추, 쑥갓, 방울토마토, 오이 등 35종의 각종 농작물의 우수한 작황으로 매년 취약계층에게 수확물을 전달하고 있다. 2020년에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도시농업교육을 하는 '힐링 텃밭 학교'를 운영 중이다. 흙 관리, 파종, 모종 식재, 작물 관리 및 수확이 주된 교육 내용이며, 수확물인 배추와 무로 김치와 깍두기를 담가서 홀로 어르신 등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연오하늘농원에는 야외 테이블 등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으며, 유치원생과 어린이집 원생들의 견학 프로그램인 도심 자연학습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 '희망레인보우단' 운영을 통해서, 홀로 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 장애인 가구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안부확인을 위한 무료식사 지원 사업(따뜻한 밥상), 도시락 제공사업(레인보우 도시락), 밑반찬 지원사업(다함께 찬찬찬), 요구르트 배달사업, 무료 목욕 지원사업 등 민간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노인성 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인 '내(뇌) 건강청춘 - 치매예방교실'을 8월부터 운영(코로나19로 일시 중단)하고 있으며, 상시적인 주민의 기초건강관리와 상담을 위한 건강이음창구를 운영하는 등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연산5동 ☎665-5871 2020.09.25 4

구정종합 다양한 구정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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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추석에는 마음만 함께 해요 올해 추석에는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연제구는 이동을 자제하고 집안에서 머물 것을 당부했다. 부득이하게 고향이나 친지를 방문할 때는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동할 때는 가급적 개인차량 이용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및 음식 섭취 자제 △휴게소에 머무르는 시간 최소화 등을 지켜야 한다. 고향 집에서는 △차례 등 제례 참석 인원 최소화 △가급적 짧은 시간(기간) 머무르기 △어르신 등 고위험군 만나는 경우 반드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 철저 △주기적 환기 및 소독을 해야 한다. 귀경과 귀가 후에는 집에 머무르며 발열·호흡기 증상 등을 관찰해야 한다. 한편, 구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행정지원, 청소, 교통, 재난, 보건대책반 등 5개 반으로 운영된다. 자치지원과 ☎665-4112 ■ 종합상황 대책반 <표> ■ 생활쓰레기 수거업체 <표> ■ 일자별 생활쓰레기 배출(일반주택, 소규모업소) ○ 2020. 9. 30.(수)는 쓰레기를 미수거하므로 배출금지 ▷그 외 요일 변동없음 - 페트병(무색, 투명), 종이류, 잡병, 고철, 소형가전제품 배출금지 - 공동주택은 자체 일정에 따라 수거 <표> ■ 무료개방 주차장 <표> ■ 연제구 전통시장 현황 <표> 2020.09.2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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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 스스로 계획하고 만들어 가는 우리동네 마을계획단 운영 연제구는 주민이 모여 마을의 자원과 문제점을 찾아보고, 마을계획을 직접 수립해보는 마을계획단을 운영한다. 마을계획단은 주민자치회 전환에 대비해 각 동의 지역 특색과 자원을 살피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 주도의 마을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주민자치 경험을 쌓고 자치역량을 향상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현재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이 완료된 거제3동은 마을계획단을 대신하여 열린 분과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마을계획단을 운영하는 11개동에서는 총 484명(동별 50명 내외)으로 단원을 구성하고,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시뮬레이션 워크숍'을 실시하여 마을계획 수립의 전체적인 흐름을 모의 수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마을계획단 운영에 사업비 5400만 원을 투입하여 추진하고 주요 내용은 △마을계획단 기본교육 과정 운영 △마을의제 발굴을 통한 마을계획수립 △주민참여예산 등 연계를 통한 주민자치회 주도 사업 시행 △성과 공유회 개최를 통한 사업 공유 등이다. 특히 주민자치, 도시재생 등 전문가를 동별 '마을계획 전문촉진자'로 일대일 매칭하여 마을계획 수립 과정 전반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성과공유회 개최를 통해 향후 주민자치회 관련 사업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지만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하며 사업을 진행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며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자치지원과 ☎665-4114 2020.09.25 1

테마기획

교육문화

생활정보

  • 부동산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규제 강화 소비자 피해 방지와 거래질서 위해 층수, 면적, 가격, 주차대수 등 명시 어길 경우 과태료 500만 원 부과 부동산광고시장감시센터 신고 가능 연제구는 공인중개사법 개정에 따라 부동산 중개 대상물 표시·광고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다. 구는 9월 21일까지 계도기간 동안 지역 내 부동산중개업소가 부당한 중개대상물 표시·광고를 수정 또는 삭제하도록 지도했다. 8월 21일부터 시행된 개정 공인중개사법은 공인중개사가 중개대상물에 대한 허위광고를 할 수 없도록 해 소비자의 피해를 방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거짓, 과장, 부존재 광고를 인터넷 등에 게재한 공인중개사에게 최대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개업공인중개사는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시 필수 명시사항을 기재해야 하며 중개보조원에 관한 사항은 명시해서는 안 된다. 인터넷 등을 이용한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기준안에 소재지, 층수, 면적, 가격, 입주가능일, 주차대수, 관리비 등을 명시하는 기준안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중개의뢰를 하지 않았지만 임의로 광고하는 경우 △계약 체결된 중개대상물이지만 광고하는 경우 △중개대상물의 가격, 면적 등을 사실과 다르게 광고하는 경우 등에는 과태료 500만 원이 부과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중개대상물의 인터넷 허위 매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부동산광고시장감시센터(budongsanwatch.kr/intro/center)를 운영한다. 부당한 표시 광고 세부기준과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유형을 소개하며 소비자가 직접 신고도 할 수 있다. 토지정보과 ☎665-4755 2020.09.25

  • 우리집 댕댕이와 함께 놀이터 가볼까요 반려동물 교육 놀이터 동물등록 완료된 중·소형견 대상 홈페이지 사전 예약 필수 부산시민 무료입장 가능 연제구는 반려동물 보유인구 천만시대를 맞이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동물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부산경상대학교 반려동물교육문화센터 1층(고분로 181)에 위치하고 있으며 홈페이지(http://detc.bsks.ac.kr)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반려견 행동교육 전문가가 상주해 반려견의 안전을 위한 지도관리와 반려견 교육을 위한 보호자 현장 코칭을 실시한다. 동물등록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으며 대형견(리트리버, 허스키, 스탠다드 푸들 등)과 맹견(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등)으로 지정된 반려견, 질병이 있는 반려견 등은 입장이 제한된다. 또 예약을 완료했더라도 필수 예방접종이 1년 내에 모두 완료되어 확인된 반려견만 입장할 수 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동물병원 수첩과 인식표를 챙겨야 한다. 반려견과 보호자의 안전 및 공간 보장을 위해 최대 마릿수와 이용시간을 1회 최대 2시간으로 제한한다. 부산시민은 반려견 1마리당 보호자 최대 2명까지 무료입장 가능하며, 부산시민이 아닌 경우에는 별도 이용료를 내야 한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유치원 운영은 잠정 중단했다. 반려동물 놀이터 ☎850-1340~1 □운영일정 〈표〉 2020.09.25

  • 재사용 화환 표시제 시행 판매자 상호·전화번호 적어야 재사용 화환 표시제가 8월 21일부터 시행되어 재사용 화환에는 판매자 상호·전화번호 등을 적어 앞면에 부착해야 한다. 대상은 생화를 재사용한 화환을 판매하는 영업자, 판매를 목적으로 제작 또는 보관·진열하는 영업자이며 생화를 다시 쓴 재사용 화환은 '재사용 화환'이라는 문구 아래 판매자 등의 상호·전화번호를 적어 화환 앞면에 달아야 한다. 리본을 부착할 경우는 리본 왼쪽 상단에 적도록 했다. 온라인몰에서 재사용 화환을 판매하는 경우도 화환의 제품명 또는 가격 표시 옆이나 아래에 재사용 화환임을 적어야 한다. 이를 어길 때에는 1회 300만 원, 2회 600만 원, 3회 이상 1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일자리경제과 ☎665-4482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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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 [연제 칼럼] 시니어의 정보 격차, 불편에서 불행으로 김경문 로하 대표 나에게 기억되던 기차역은 세대와 문화가 뒤섞여 각자의 목적지를 가는 분주함으로 가득찬 장소였다. 그 안의 활력과 에너지는 세대 경제 문화 외모 등을 묘하게 뒤섞어서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박람회같이 느껴졌다. 그런데 이렇게 활기 가득한 기차역의 한 곳, 현장 발권 대기 줄에는 언젠가부터 항상 머리가 하얀 노인들만 마치 벌을 서듯이 서 있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경우 60대 스마트폰 사용자 비율은 80%를 넘는다. 그러나 사용 비율이 높다는 게 인터넷 사용에 능숙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최근 식당부터 극장, 은행, 공항 등 생활 전반에 사람을 대신한 키오스크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노년층의 삶은 더더욱 무력해지고 복잡해지고 있다. 100만 명 이상 구독자를 거느린 유튜브 크리에이터 박막례(72)씨가 올해 올린 '막례는 가고 싶어도 못 가는 식당' 영상에서는 키오스크 앞에서 무력해 보이는 박막례씨의 모습이 담겨 화제가 되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대부분의 식음료점이 비대면 배달 형태로 영업 중이나 디지털 소외계층은 여전히 오래된 전단지를 찾아야만 한다. 이렇게 기술이 워낙 빠르게 진화하다 보니 초기에는 단순하게 정보의 활용과 이에 따른 격차로 인한 불편함이 다였지만 최근에는 점점 더 정보의 격차가 고령자와 정보 소외자들을 불행하고 무력해지게 만들고 있다. 불편함만 견디던 정보 격차에서 모든 것들이 온라인으로 넘어가기 시작하면서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 데 있어서 '불행'이 되고 있다는 이야기다. '정보격차(디지털 디바이드 Digital divide)'라는 말이 등장한 것이 벌써 25년 전이다. 우리나라도 2001년 '정보격차 해소에 관한 법률', '국가 정보화 기본법' 등 다양한 노력으로 극복하려 하였다. 정부 주도의 노력은 '접근' 측면에서 긍정적이었으나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의 문제가 생겼다. 앞으로 점점 더 심해질 고령화에 따라 정보의 격차가 불행의 격차로 번지지 않게 막기 위해서 정부, 지자체, 민간기업 등이 협력하여 함께 더 나은 데이터와 모델 구성이 필요한 시기라 생각한다. 호모 파베르(Homo Faber)는 도구를 사용하는 인간을 뜻한다. 이는 도구를 사용하고 제작할 줄 아는 것을 인간의 본질로 파악하는 인간관으로서 베르그송에 의해서 창조되었다. 인간은 유형, 무형의 도구를 만드는 동시에 그러한 일련의 활동으로 자기 자신도 만든다고 보았다. 현재 시대에서 가장 필수적인 도구가 정보라면, 이러한 정보를 활용하지 못하는 이들을 우리는 어떠한 인간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그리고 그들 스스로는 어떤 인간으로 느끼고 살아갈지 함께 고민해보았으면 한다. 2020.09.25

  • [안전 칼럼] 행락철 주택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 이중희 금정엔지니어링(주) '생활 속에 화재예방 가족행복 지켜준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것 중 하나가 화재예방에 관한 사항일 것이다. 행락철이 되면 산으로 단풍 구경을 떠나는 분들이 많은데, 떠나기 전 날짜와 목적지를 정하고 준비물을 챙기면 마음은 어느덧 울긋불긋한 가을 산의 절경 속으로 걷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준비해야 할 것이 한 가지 더 있다. 출발 전 집안 단속이다. 화재란 우리 일상에서 먼 사건인 것처럼 생각될 수 있지만, 2019년 부산에서는 2440건이 화재가 발생, 130명의 사상자와 62억 원의 재산적 피해가 발생하였고, 이 중 806건(사상자 63명, 8억6000만 원)이 주택에서 발생하였으며 이는 전체 화재의 33%에 해당한다. 또한 주원인으로는 부주의(약 54%)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가을철 화재로부터 우리집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 외출 전 다음을 기억하도록 하자. 1. 외출 전 전기용품의 코드 빼기 가을에 기온이 떨어져 전열기기의 사용이 증가하고, 배터리 사용이 늘면서 화재 발생 빈도가 더욱 높아졌다. 전열 기기는 콘센트 용량에 맞게 사용하고, 한 개의 콘센트에 여러 기구를 꽂아 사용하지 말고, 외출 시 반드시 코드를 뽑도록 하여 화재사고를 예방하자. 2. 가스 콕크와 중간밸브 반드시 잠그기 주방에서 쓰는 가연성 가스는 열량이 높고 사용이 편리하나 연소 범위가 넓어 가스 일부가 샜다가 작은 불씨로도 순간적으로 폭발할 수 있다. 외출 전 가스 배관이나 호스의 누수를 확인하고, 밸브를 반드시 잠그자. 3. 재떨이, 쓰레기통, 창고 등 다시 한번 확인하기 담뱃불의 온도는 약 500℃여서 불씨를 완전히 끄지 않은 채 쓰레기통에 버린다면 발화로 이어질 수 있다. 자그마한 불티도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코로나로 인해 심신이 힘든 상황에 모처럼 휴식을 위해 떠난 여행이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여행 전 집안의 화재 점화원 단속을 반드시 기억하자. 화재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으니… 2020.09.25

  • 우리 동네 착한 가격 업소를 소개 합니다(7) - 평사리 순두부 매일 만드는 정성 가득 순두부에 밥 한술 더위가 물러나고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연산2동에 구수한 콩 내음으로 발길을 머무르게 하는 곳이 있다. 매일 아침 아들이 100% 국산 콩으로 직접 순두부를 만드는 평사리 순두부가 바로 그곳이다. 외할머니의 손맛을 이어받은 어머니와 뚝심 좋은 아들이 의기투합해서 문을 연 평사리 순두부는 음식은 기본이 맛있어야 한다는 철칙으로 순두부를 만들고 있다. 맛의 비결은 직접 두부를 만들면서 나오는 고농축 채수(콩물)를 육수로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낼 수 있다고 한다. 해물, 들깨, 백 순두부 가격이 모두 동일해 거품 없는 착한 가격의 순두부 한 그릇이 얼마나 든든하고 반가운지 모르겠다. 여기에 국산 김치와 반찬에 따뜻한 밥을 무한리필로 제공한다는 1대 엄마, 2대 아들 사장님의 고객사랑에 한 번 더 진정성이 느껴졌다. 인터뷰 내내 가게 문을 열고 들어오는 단골손님, 포장 손님을 반갑게 맞이하는 두 분의 사장님을 보면서 오래도록 변함없이 운영해 주기를 부탁드렸다. 코로나19, 외식업계의 경제적 위기에도 가족이 뭉쳐 가게를 운영하니 잘 버틸 수 있다는 아들 사장님의 든든한 목소리에 감사함과 감동이 느껴지는 기분 좋은 인터뷰였다. 유정선 명예기자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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